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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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4월 15일부터 2023년 6월 4일까지 〈신성한, 이혼〉의 후속으로 방영된 JTBC 토일 드라마.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2.3. 메이킹[편집]
3. 기획의도[편집]
[[파일:닥터 차정숙 로고 다크모드.png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닥터 차정숙/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음악[편집]
자세한 내용은 닥터 차정숙/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자세한 내용은 닥터 차정숙/방영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토요일은 시청률이 낮고 일요일은 높은 토일드라마의 전형적인 시청률 추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요일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서 매우 고무적이다.
- 워낙 시청률 상승세가 높았던 탓에 20%대 돌파도 점쳐졌으나, 후반들어 시청률의 정체로 18%대로 종영하면서 나름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7. 흥행[편집]
넷플릭스 한국 작품 시청 시간 순위에서 방영 당시 기준 넷플릭스와 TV 동시 방영 드라마 TOP10 부문 8위로 올라섰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영 직후 PD가 말한 바에 따르면 수익 자체는 아직 마이너스라는데 물론 나중에 더해질 여지는 있겠지만, 이는 닥터 차정숙 출연진 중 해외에 어필할만한 한류스타가 없다보니 해외에 판매할 때 싸게 판매해서 그렇다고 한다.# 다만 그런 닥터 차정숙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해외업자들의 시각이 변화했다는 말도 있다.
8. 평가[편집]
- 스토리만 보면 일일극이나 주말극에서 나올법한 뻔한 클리셰라는 반응도 있으나[4] 이런 점이 시청자를 유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인지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과 평가 모두 좋아지고 있다. 다만 뒤로 갈 수록 더 노골적으로 나오는 불륜+혼외자 등 자극적인 전개가 늘어나고 있는지라 이에 대한 염려도 커지고 있다.[5] 메인 스토리와 동떨어진 사이드 스토리도 혼전 임산부[6]가 현재 몰래 사귀고 있는 유명배우가 아닌 전 남친의 아이를 임신 중인 스토리 등 자극적인 소재가 많다. 다만 자극적인 설정에 비해 스토리 진행 자체는 비교적 부드럽고 유쾌하게 진행되고 있어 독특한 개성으로 시청자에게 어필되다가, 8화에서 최근 전개가 터져나오는 중.[7]
- 극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시청률 급상승을 이룬 원동력은 동시간대에 주말연속극의 니즈를 충족한 유일한 드라마라는 장점 때문으로 평가된다. 동시간대 경쟁작들은 모두 시대극/장르극이거나 시즌제 드라마의 2~3기 작이라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8] 첫주 닥터 차정숙은 아침드라마나 일일연속극의 순한맛 정도인 애매함을 가진 드라마라고 평가되었지만, 유일하게 '연속 극장르'의 속성을 가졌고, 오히려 이것이 성별/연령대를 떠나 주말연속극류 고정 시청층의 이해와 맞아떨어진 것. 극적(서사적) 완결성에 모난 구석이 없는 것(즉, 클리셰와 쉽게 읽히는 갈등 구조)도 결국엔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9]
- 14회에서 차정숙이 피를 토하는 장면이 나오자 뻔한 클리셰를 답습하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 그래도 무늬만 의학 드라마에 대놓고 막장 드라마스러운 설정을 밝은 분위기와 시원시원한 전개로 그나마 커버하고 있었는데, 불륜의 피해자인 차정숙이 병에 걸린 걸 암시하는 장면[10]이 나오며 흔한 막장 드라마 전개를 그대로 답습하는것이 아니냐는 것.
- 출연진들의 연기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엄정화와 김병철의 열연이 호평이며, 김병철의 경우 서인호라는 캐릭터가 예쁜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그의 뛰어난 캐릭터 분석과 열연으로 인해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매력있는 악역 캐릭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 심지어 캐릭터에 비해 연기를 너무 잘해 '과대캐스팅'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또한 기존에 청순가련한 이미지가 강했던 명세빈의 악역 변신도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 초반엔 다소 평범했던 서이랑역을 맡은 배우 이서연의 연기도 8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제 아빠의 불륜에 대해서 협박을 하는 친구, 가족들을 속이며 불륜을 저질러 놓고는 또 진로문제로 간섭을 하려는 아빠에게 사이다 발언을 해 속이 시원하다 반응이 많았다.
9. 논란[편집]
9.1. '크론병' 관련 오류[편집]
5월 7일에 방영한 7회 방영분에서 크론병 환자에 대한 에피소드가 다뤄졌다. 예비 장인·장모가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위를 찾아와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을 할 수 있나",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이 결혼 자네가 포기해줘"라는 대사가 있었다. 이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4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1 이후 5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
그러나 이에 대해 심층 분석한 기사 ''닥터 차정숙' 크론병에 대한 오해... 여기에서 시작됐다. 유전(Hereditary)-유전(Genetic) 차이 있어... 제작진 사과했지만, 병 다루는 태도 신중해야(류옥하다 기자)에 따르면 제작진의 사과는 사실 관계 오류가 있고, 맥락을 짚지 못한 사과인 것으로 보인다.
위 기사를 참고하면, 크론병은 확실한 원인이 없고, 자가 면역 반응, 유전적 요인, 생활 방식 요인이 모두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질병은 아니다. 여기서 유전적 요인은 Genetic factor를 말하고, 유전적 질병은 Inhereted disease를 말한다. 한글로는 같은 유전이지만, 영어로는 Genetic과 Inhereted로 다르다. Genetic factor가 있다는 것은 유전자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며, Inhereted disease 가 아니라는 것은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물려지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크론병은 유전(Inhereted)되는 질환은 아니나, 유전(Genetic)적 요인이 있는 질환인 것이다. 제작진이나 의학 자문단에서 이에 대한 지식이 미비했던 모양이다.
심지어 헬스조선, 동아일보, 연합뉴스 등 기성 언론이나 의학 전문지에서도 'Genetic'과 'Inhereted'를 구분하지 않은 채 둘 모두 '유전'으로 사용하며 오보를 냈다. 이에 대해 사실 관계를 보도하고, 크론병에 대한 오해를 해소한 매체는 오마이뉴스 기사뿐이다.
물론 드라마 내에서 극적인 긴장감과 악역을 만들기 위해 악역이 과도한 비약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그것을 잘못된 정보로 사용을 하였다면 해당 드라마 내에서 악역의 안티테제의 해당하는 인물 혹은 해설격 인물이 해당 정보는 잘못된 정보라고 정정해주는 작업이 꼭 필요한데 해당 드라마는 그런 오해의 해결 없이 오로지 악역성을 강조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그 정보를 극 중 내에서 수정하기 않았기에 논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크론병은 발병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이나 동양에선 익숙하지 않은 희귀성 난치질환이라 그 정보가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 같은 매체에서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말하고 이를 수정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면 드라마를 보는 일반 대중들이 그 잘못된 정보를 평생 진실로 알고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른 의학 드라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악역 역할이나 질병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대중역할이 잘못되거나 과장된 정보를 말하기도 하지만 그런 발언을 하면 교수격 등장인물이 해당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드라마 내에서 정정해주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10. 기타[편집]
- 사전제작 드라마로, 2022년 12월 15일 차정숙 역을 맡은 엄정화가 촬영 종료 인증사진을 올렸다. 게시물
- 엄정화와 명세빈은 처음으로 JTBC 드라마에 출연한다.
- 김병철은 〈시지프스: the myth〉 이후 2년 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한다. [11]
- 민우혁은 〈제3의 매력〉 이후 5년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한다.
- 엄정화, 김병철은 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에 함께 출연했었다. 다만 당시 엄정화의 상대역은 송승헌이었고, 김병철은 송승헌의 직장 동료로 출연했다. 그리고, 김병철이 워낙 노안이라서 엄정화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나, 실상은 김병철이 엄정화보다 무려 5살 연하이다.
- 명세빈, 박준금은 2010년 드라마 세자매 이후 13년 만에 재회했다. 당시에는 명세빈이 김은정 역할을, 박준금이 메인 빌런 고지영의 모친인 신숙자 역할을 맡았다. #관련 뉴스 기사 #종영 당시 뉴스 기사
- 김미경과 박준금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2018년 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로 약 5년 만에 재회했다. 상속자들에서는 남주의 양엄마와 여주의 친엄마로 나와서 마지막 회에 사돈이 아닌 사돈이 됐지만 여기서는 사돈으로 나왔다.[12]
- 서인호 역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제작진의 고민이 무척 많았다고 한다. 품위도 있어야 하고, 유머러스하기도 해야하고, 엄정화와 명세빈의 사랑을 받아야 하고, 나쁜 짓 하는 메인 빌런 캐릭터 특성 탓에 시청자들에게 몰매를 맞을 것이 뻔했던 것. 그래서인지 제작 단계부터 대본이 재밌다고 소문이 났으나 배우들이 선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 딱 맞는 인물을 찾기 쉽지 않았다고. 이 때문에 제작진과 김병철은 시청자들의 '욕받이'가 될 것을 예견했으며 특히 김병철은 "SKY캐슬 때보다 더 욕을 먹을 것 같다. 너무 바가지로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 드라마 성공에 따라 베트남으로 4박 5일 동안 포상휴가를 가지게 됐다. 단, 민우혁은 미리 잡힌 뮤지컬 공연으로 인해 아쉽게 불참한다고 한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13:17:44에 나무위키 닥터 차정숙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4] 주요 캐릭터 구성부터 유부녀 여주인공 - 불륜하는 남편 - 불륜녀 - 여주인공에게 관심을 갖는 연하남이라는 막장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구도인 점도 한 몫했다.[5] 사실 시놉시스에서부터 대놓고 '무늬만 메디컬 드라마'라고 표현하고 있을 만큼 일반적인 의학 드라마와는 거리가 있으며, 단순히 병원을 소재로 썼을 뿐인 통속극에 가깝긴 하다. 심지어 이런류의 의학 드라마에 무조건적으로 들어가는 의학 용어 해설 자막이 이 드라마에서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데, 제작진 측에서 이에 대해 의학 용어를 몰라도 드라마를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해명했을 만큼 이 드라마에서 의학 관련 내용은 양념에 가깝다.[6] 유지선 배역으로 강지영이 연기했다.[7] 소위 고구마가 굉장히 적다. 주인공에 사이다 전개가 잘나온다. 특히 VIP 사건이 단적으로 보이는 사이다다.[8] 초창기 저녁 8시대였던 지상파 주말연속극들은 시간대가 점점 늦처줘 9~10시로 밀려나다가 시청률 등의 이유로 사실상 정리되었는데, 주중 저녁연속극처럼 이 분야는 원래 고정시청층이 명백하게 존재해왔다. 단순 중장년층의 황금시간대라고 보기엔 3~40%대의 대작들이 줄곧 배출되었던 드라마 시간대이기도 하다.[9] 제목에 대놓고 '닥터'를 박아놓고도 전혀 '의료 드라마가 아닌'데도 시청률이 순항 하는 것, 자녀/친정/시모 캐릭터 등 여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모두 각자의 서브플롯을 가진 것 등에서 이 드라마가 주말극의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10] 정확하게는 수술로 나은 병이 재발한 것이다.[11] 이전에는 SKY 캐슬도 드라마를 출연을 했다.[12] 여담으로 딸과 며느리로 나오는 엄정화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김미경의 경우 6살, 박준금과는 7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13] 출연은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14] 원래 짠당포 닥터 차정숙 출연 방송일정을 6월 20일 예정되어 있으나,JTBC 뉴스특보 대체 편성으로 인해 일주일로 연기되버렸다.